검찰 내 성폭력 사건 진상규명 촉구 전국 동시 기자회견 성명서

서지현 검사는, 피해자가 입을 다물고 있어서는 절대로 스스로 개혁은 이루어질 수 없다. 범죄 피해자나 성폭력 피해자는 절대 그 피해를 입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다.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라고 했다. 그리고 그것을 깨닫는 데 8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우리는 서지현 검사가 8년 전에 있었던 성추행 피해를 폭로하고 피해를 적극적으로 알려낸 행동과 용기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사건을 공정하게 조사해야 할 검찰이 오히려 가해자와 책임자를 처벌하기는커녕 사건을 은폐하는 것도 모자라 피해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어처구니없는 검찰조직의 썩을 대로 썩은 적폐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또한 목격을 하고도 침묵했던 공범자들을 규탄한다.

 

우리들 주변에는 제2 제3의 피해자 서지현이 있을지도 모른다. 제2 제3의 안태근과 같은 괴물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진실이 밝혀지고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가해자와 책임자가 처벌될 때가지 끝까지 연대하고 함께 할 것이다. #MeToo

 

검찰은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라!

진실을 밝히고 진상을 규명하라!

가해자와 책임자를 처벌하라!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제2 3의 가해행위를 중단하라!

가해자 안태근은 가면을 벗고 석고대죄하고 처벌을 받아라!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은 숨지 말고 나와서 진실을 밝혀라!

검찰은 스스로 정의와 법치를 지키고 조직을 개혁하라!

 

2018년 2월 1일

부천시민연합 일동